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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신학용, 전반기 상임위원장 내정황진하·유승민, 내일 의원총회서 국방위 자리

한선교·신학용, 전반기 상임위원장 내정황진하·유승민, 내일 의원총회서 국방위 자리 놓고 격돌
강해인 기자|hikang@kyeonggi.com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용인병)과 민주통합당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갑)이 4일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에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 접수 결과, 경기도내 3선 4명 중 한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에 단수신청하고, 황진하 의원(파주을)은 유승민 의원과 함께 국방위원장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의원은 문방위원장에 내정됐으며, 황 의원은 오는 6일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의원과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홍문종(의정부을)·유정복 의원(김포)은 ‘대선 올인’을 위해 전반기 상임위원장 도전을 포기하고, 후반기 도전으로 방향전환을 했다.

홍·유정복 의원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캠프조직본부장과 직능본부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수·연령 순 등으로 대부분 결정한 가운데 도내 3선 6명중 한 명도 전반기 상임위원장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은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면서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양보하는 대신 후반기 국토해양위원장을 사실상 예약했으며, 김진표 의원(수원정)은 18대 국회 원내대표를 역임한 탓에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양보했다.

설훈(부천 원미을)·최재성(남양주갑)·안민석(오산)·조정식 의원(시흥을) 등도 후반기 상임위원장 도전으로 미뤄졌다.

반면, 인천의 유일한 3선인 신학용 의원(계양갑)은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로 내정됐으며, 여성인 김상희 의원(부천 소사)은 재선임에도 불구하고 여성가족위원장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강해인·김재민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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