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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책평가 광주시 '2연패'…연천군 '꼴지 2연패'

경기도 시책평가 광주시 '2연패'…연천군 '꼴지 2연패'
데스크승인 2012.11.30     

광주시가 국·도정 주요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1위)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주요시책 10개 분야 64개 평가지표 118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한 종합평가에서 광주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하위인 31위에 머물렀다.

광주시는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관리 분야 등 모두 10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0위였던 안양시는 8계단 뛰어올라 2위를 기록했고 동두천시도 13계단 상승해 3위에 머무르면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과천시는 지난해 30위에 머물렀으나 일방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분야에서 선전하면서 4위로 껑충 뛰어올렀다.

4위인 과천시와 양주시(5위), 군포시(6위), 화성시(7위), 양평군(8위), 광명시(9위)는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 2위였던 이천시는 15위로 떨어졌고 광명시는 지난해 3위에서 9위로 6계단 하락했다.

수원시(21위)를 비롯해 성남시(22위), 고양시(23위), 부천시(24위) 등 경기도내 인구 90만 이상 대도시는 모두 다등급을 받아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기도는 광주시에는 2억원, 우수 기관인 안양시와 동두천시에는 1억 원, 장려상을 수상한 시군에는 각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기관 및 개인표창을 주고 성적이 부진한 시·군에 대해서는 지표별 원인분석과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대다수 시·군이 보건위생, 사회복지, 안전관리 분야는 우수했지만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비 감소로 지역경제, 문화관광분야사업 등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고 말했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