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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의 2012년 발자취

대중교통의 2012년 발자취
▧ 자치현장 ▧
2012년 11월 29일 (목)
   
 


"2012년 한해 경기도 대중교통과는 무엇을 했지"라고 묻는다면 크게 출·퇴근이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이라 자부하겠다.

신도시 수원광교지구·김포 한강지구·파주 운정지구·남양주 별내지구 입주일정에 맞춰 광역버스 17개 노선을 조정 신설하고 191대 버스를 증차했다. 또 서울시 및 국토해양부와 서울 유·출입 노선 협의조정을 통해 노선버스 63대를 증차했고 경기순환버스 5개 노선 55대를 운행토록 해 서울을 거치지 않고 최소 23분의 시간절약과 교통비용도 1200원을 절감할 수 있어 도민들의 가정생활 생계비에도 많은 보탬이 됐다.

어려운 버스업체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비수익 적자노선에는 평가를 통해 72개 시내·외버스 업체에 700억의 재정지원을, 농어촌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 및 학생통학 등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구입과 버스운영 결손금 72억원을 지원해 도시와 농어촌간 대중교통서비스 격차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서울·인천 버스와 수도권 전철 간에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에 따른 일부 손실운임 지원금 1900억원을 지원해 대중교통버스 이용활성화를 도모했다.

365일 현장의 버스 불편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해 SNS를 통해 도민과의 폭넓은 만남의 장이 이뤄졌다. 올해 4월 시군 공무원 대상 SNS 교육을 실시하고 1451명의 경기도 교통통신원,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도민들의 중요한 의견을 모아 실제 노선을 탑승해 느낀 점이 전달되면 이를 경기도가 분석을 통해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심야버스 신규노선 확대, 순환버스 정류소 확충 등의 시책을 발굴했다.

경기도는 올해를 '청결한 경기버스, 친절하고 상냥하게 웃는 경기버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G-버스 서비스 개선 원년의 해로 정하고 사전 예고없이 시내버스 55개 업체 1200대 버스에 대한 불시 점검으로 경기버스 내·외부가 한결 청결하다는 평가를 이미 받았다.

더불어 버스 친절조사원들이 수시로 먼저 인사하기, 난폭운전·정류소 무정차 금지 등 친절운동의 친절도를 조사해 재정지원 100억원을 인센티브 평가항목에 포함해 제공되었으며 친절기사 3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및 업체에서 해외연수의 특전을 부여한 바 있다.

장애인 및 노인,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이 지난해에 132대에 그쳤던 것을 올해에는 저상버스 193대를 추가로 보급했고 12개 업체 409대 버스에 술광고가 부착되었던 것을 청소년 유해 술광고의 자진 철거를 유도해 현재는 술 광고를 볼 수 없도록 했다.

최근에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국회법사위에서 통과되어 전국적으로 시내·외 버스 및 고속버스가 운행 중단하는 사상초유의 비상상황이 우려되면서 비상수송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버스조합, 전세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을 설득,실제버스운행 약 2시간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무튼 올해는 대중교통과 가족들은 경기도 대중교통 버스호를 안전하고 활기차게 이끌기 위해 항상 끗끗하게 열심히 일했음에 자부와 긍지를 갖게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최신태 경기도 교통건설국 대중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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