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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수원시-육군 51사단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수원시-육군 51사단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최영재 기자  |  cyj@kgnews.co.kr
승인 2013.10.07    전자신문  22면
   
▲ 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육군 51사단과 수원시의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이 열려 소대원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직속상관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준성기자 oldpic316@

수원시가 육군 51사단과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에 나섰다.

시는 7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장광현 51사단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 지휘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가졌다.

육군 51사단은 이날 창설식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창설준비에 들어가 수원시의 협조 및 홍보를 통해 올해 4월까지 지원자 신청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48명을 최종 선발을 마쳤으며 7월 육군본부의 승인을 거쳐 10월 창설에 이르렀다.

시는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군·경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종 테러 등 국지 도발에 대한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지역 방위태세 확립과 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여성예비군 창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관할 군부대 및 예비군지역대와 함께 창설준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가 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네트워크 구축에 이어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토수호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했다.

이번에 창설된 시 여성예비군은 평평시에는 재해 재난시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 교육훈련, 지역 안보계도 및 관련 행사 활동을 하고, 전시에는 동원 및 향방작전간 급식 지원과 응급구호, 후송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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