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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Wee센터, '위로위로' 프로그램 운영

 

수원 Wee센터, '위로위로' 프로그램 운영
초·중등생 '멘티'-고등·대학생 '멘토' 연계
2013년 10월 08일 (화) 이화연 기자 lhy@suwon.com
   
멘토와 멘티가 연계된 '위로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지도는 물론 정서적인 안정까지 북돋우고 있다.<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교육지원청Wee센터(센터장 김영일)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위로위로'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위로위로'는 성적을 위로하고, 마음에 위로가 되어준다는 의미의 이름으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교육적·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적 인적자원 마련하여 주고 학교생활 적응 및 성적 향상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멘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멘토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희망자들에게 신청서를 받아 4명의 고등학생 멘토와 6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했다.

특히 고등학생 멘토들은 교육학과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대학교에 진학하기 전 자신의 적성에 대해 경험해 보기 위해 지원하였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 멘토 길민주(매탄고2)군은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고 제 꿈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원교육지원청Wee센터 담당자는 "프로그램 참여 멘토들에게 봉사시간과 위촉장수여를 통해 동기부여가 되도록 도우며, 프로그램 참여 멘토들이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고, 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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