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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200실 호텔 건립…‘관광도시’ 탄력조선·신라호텔 진출 추진

수원 인계동 200실 호텔 건립…‘관광도시’ 탄력조선·신라호텔 진출 추진
‘라마다’ 등도 증축 검토

정재훈 기자  |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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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7    전자신문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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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맞아 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을 내세운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호텔들도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기존 호텔 등도 정부 지원에 힘입어 리모델링과 증축 등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져 ‘관광수원’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는 16일 S관광개발이 팔달구 인계동 958 일원에 지상 10층, 200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설사업이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수원시 유일의 특급호텔로 264실 규모의 라마다 프라자 수원도 현 규모의 약 2배 가까운 증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조선, 신라 등 유수의 특대형호텔 등도 수원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인 수준향상도 함께 기대된다.
 


이밖에 수원시청 등 시내 핵심권역에 위치한 호텔 다수도 증축과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어 1천만 수원 관광객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4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수원화성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됐던 숙박 인프라 기근 현상이 일정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호텔의 신·증축과 리모델링 등에 대해 총사업비 중 약 80%수준까지 저리대출 등의 지원책과 수원시의 적극적인 노력, 수요부족 등이 맞물린 결과”라며 “그동안 부족했던 숙박인프라 구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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