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전국 최초로 154여종 보건.복지 정책 중 시민 각 개별적으로 해당되는 복지 혜택을 다 찾아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시에서 제공하는 많은 복지정책 중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했거나, 혜택가능 여부를 알기까지 절차가 복잡하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해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17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PC는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해당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복지마법사, 영․유아 건강스케줄, 복지검색, 복지서비스 모의계산기, 시설현황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의 ‘맞춤복지’아이콘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복지마법사’는 보장유형과 대상자를 검색하고 소득과 가족구성원, 재산 및 부채를 기준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영․유아 건강스케줄’은 자녀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예방접종일과 정기 건강검진일을 자동으로 산정해 후속적 복지서비스 스케줄을 알려준다.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해 지급대상과 내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제공받아 특정 서비스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서비스 모의계산기’를 이용하면 기초생활보장, 영․유아 교육,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수당 등 소득산정기준이 상이한 4종의 복지서비스에 대해 수혜대상여부를 가상으로 테스트 해볼 수 있다.
‘시설현황’은 수원시에 있는 380여개의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에 대한 시설명, 주소, 연락처 등을 제공한다.
‘맞춤복지 서비스’ 이용자는 이를 이용해 복지서비스 대상자 여부를 알 수 있고, 대상자는 해당 복지기관에 신청하면, 조사를 통해 혜택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