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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내달 26일 실시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내달 26일 실시
제293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10구단 건의문 등 의결
2012년 10월 26일 (금)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이 제293회 임시회 폐회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25일 제29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원안 7, 수정 3)과 전통식생활 체험관과 3건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포함한 5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그리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정자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변경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현구 의원(매탄1.2동, 원천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은 수원화성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에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확대 적용돼 수원화성 주변 약 100만㎡내에 위치한 노후 주택들이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의 혜택을 보게 됨에 따라 그 동안 낙후됐던 옛 도심에 활성화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 유치와 관련해 114만 수원시민의 의지와 결의를 담은 건의문을 채택했다. 

노영관 의장은 건의문 채택 후 "프로야구 제10구단을 수원에 유치하기 위해 수원시와 시민연대 등 많은 추진주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를 얻어 왔지만, KBO의 결정 지연으로 수원시민뿐만 아니라 1,200만 경기도민의 염원인 10구단 유치가 유보되고 있다"며 "이번 건의문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프로야구 10구단 체제가 확정돼, 수원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치러짐으로써 프로야구 천만관중 시대를 열어가는 데 수원이 앞장 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의회는 내달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리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된다.

노영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12년도 추진해온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 시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 해 달라"며 "특히, 2013년 본예산이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편성할 것과 의원들이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충실한 작성과 감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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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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