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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수원 전통식생활체험관 원안통과…내년 10월 건립

수원 전통식생활체험관 원안통과…내년 10월 건립

내년 10월까지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내에 전통식생활 체험관이 건립된다.

경기 수원시의회 행정자치경제위원회는 18일 이런 내용의 '2012년 제6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통과시켰다.

의원들은 이날 경기도 투·융자심사위원회 심의 여부를 확인한 뒤 큰 문제제기 없이 원안의결해 25일 열리는 제293회 시의회 임시회 3차본회의에 넘겼다.

도 투·융자심사위는 앞서 8월 20일 회의를 열어 문화컨텐츠 보완과 재정운영 대책강구 등을 조건으로 수원시가 제출한 화성내 전통식생활체험관 건립안을 승인했다.

시는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예산안에 사업비 28억400만원을 확보한 뒤 사업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체험관은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11-3번지 일원 장안지구 내 2900㎡ 부지에 건축연면적 660㎡(본관 222㎡, 별동 438㎡) 규모로 내년 10월까지 건립된다.

체험관에는 접견실과 다실, 사무실, 강의실, 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체험관은 전통음식 교육, 홍보, 학술발표회, 전시·강연, 음식재현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통음식과 슬로푸드를 활용한 음식 등을 발굴해 관광상품화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법인, 단체, 학교, 직장 등에서 실시하는 전통음식 관련 연수나 활동장소로도 제공된다.

체험관은 건립 뒤 단체나 법인, 개인에게 위탁운영될 예정이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