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들 '대한민국 목민심서' 출간 | |||||||||||
염태영 시장 "21세기 공직자들의 현장 지침서··· 일독 권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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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무원 9명(다산을 사랑하는 공무원 모임)이 5년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함께 읽고, 생가와 유배지를 답사하며 지난 1년 6개월간 지방행정 현장의 문제와 사례를 모아 토론하면서 현대판 '대한민국 목민심서'를 정약용 선생의 250주년 탄생일인 지난 3일 출간했다. 아침미디어가 펴낸 대한민국 목민심서는 380쪽의 목민심서 이론서가 아닌, 지방행정 현직 공무원들이 모여 공직사회 내부를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그들의 고민과 애환을 엿볼수 있는 행정학 교양서다. 특히, 이 책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차단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정신무장은 물론,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부패방지 제언서이기도 하다. 부록에는 공직사회의 부패의 종류와 유형, 사례를 가감 없이 실었다. 이와함께 부패방지를 위한 제언을 담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세기 공직자들의 현장 지침서로 지방행정에 대한 관심과 논의를 촉발하고, 시대적 가치와 정신을 확인하는 일에 이 책이 귀중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일독을 권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공동집필에 참여한 지준만 토지관리팀장은 "이제 공무원은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며 "수동적인 민원해결로는 변화무쌍한 세계 흐름은 물론, 국내 변화추이를 지켜보는 기대치 높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목민심서는 수원시 공무원 장보웅, 장동훈, 지준만, 김용식, 최재군, 기우진, 김정화, 김범수, 양경환 씨가 공동 집필했다. 한편, 이 책은 정부 간행물 윤리위원회가 선정한 1인 출판 지원사업 당선작으로 수익금은 전액 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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