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공항 ‘혁신’ 참고서] 1. 빈 공항 ‘50년 갈등’, 어떻게 풀었나
[경기신공항 ‘혁신’ 참고서] 1. 빈 공항 ‘50년 갈등’, 어떻게 풀었나 김현우 기자 승인 2024.06.16 13:06 수정 2024.06.16 18:03프롤로그: 인구 1위, 기업 1위, 산업단지 1위, 수출‧수입 1위.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다. 2022년 7월 민선 8기 시작 이후, 경제를 더욱 키우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도는 방안 중 하나로 ‘신공항 건설’을 꺼내 들었다. 교통 인프라 확대, 수출 물류 활성화, 첨단산업 및 외국기업 투자 유치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갈 길은 험난하다. 사업성을 증명해야 하고 환경, 주민 피해 등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 인천일보는 현시점에서 성공 모델로 주목받아온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을 기획취재,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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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 좋아졌다 - (청주공항은 국제공항 명칭에 걸맞게 도쿄, 다낭, 마닐라 등 하늘길이 넓어졌다. 지난해에는 이용객 수 370만 명을 기록, 올해는 470만여 명을 바라보며 국내 공항 중 TOP 5에 등극했다.)
청주가 좋아졌다 - (청주공항은 국제공항 명칭에 걸맞게 도쿄, 다낭, 마닐라 등 하늘길이 넓어졌다. 지난해에는 이용객 수 370만 명을 기록, 올해는 470만여 명을 바라보며 국내 공항 중 TOP 5에 등극했다.)[기고] 오승현 청주시 공보관 주무관2014년 10월, 필자는 청주시 공무원 임용장을 받았다. 임용식이 끝난 뒤, 대회의실 밖에서 “오승현씨?” 하고 호명하는 소리가 들렸다. 첫 발령지 선배 공무원이 나를 데리러 온 거다. 주차장에는 팀장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잔뜩 긴장한 채 드린 첫인사에 담배 연기를 뿜으며 화답하셨다. “그러고 보니까 통합하고 첫 신규네.” 10년 전, 임용 첫날의 기억이 이렇게 생생하다. 팀장님 말씀대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합쳐져 통합청주시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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