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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철수, 박근혜-문재인과 무엇이 달랐나

'힐링캠프' 안철수, 박근혜-문재인과 무엇이 달랐나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안철수의 ‘힐링캠프, 박근혜 문재인과 무엇이 달랐나?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출연해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내와의 만남, 사업사로서의 성공과 지난 10개월간의 고민, 대선출마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안철수 원장은 시종일관 온화한 미소로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풀어냈다.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리기보다는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들에 중점을 뒀다.

그는 이 시대 청춘들이 살아남는 법에 대해 조언을 하는가 하면, “사람 모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왜 싫어하냐”며 뼈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자신의 저서를 언급하며 책에 쓰여 있는 안철수의 생각에 국민이 동의하고 지지한다면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민들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안철수 원장이 자신의 생각을 열어두고 국민들의 판단을 기다렸다면, 박근혜 위원과 문재인 후보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국민에게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쪽에 가까웠다.

박근혜 위원은 소통과 진정성을 강조하며 젊은 세대들과 손잡고 싶다는 의견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정치인 박근혜와 인간 박근혜의 면모를 동시에 선보였다. 문재인 후보의 경우 소탈함과 직설화법으로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한편 ‘힐링캠프’ 박근혜 편은 시청률 12.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으며, 문재인 편은 10.5%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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