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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센트럴하이츠'' 청약 대거 미달

수원 영통 '센트럴하이츠' 청약 대거 미달
[2007-12-11] 자료원 : 아시아경제 조회 : 814 추천 : 0 의견 : 0 평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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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분양한 '영통 센트럴하이츠' 아파트가 대거 미분양 됐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7일 사흘간 진행된 중앙건설의 '영통 센트럴하이츠'(83~182㎡) 청약접수 결과, 총 549가구 모집에 신청자는 고작 74명에 그쳤다. 미달 가구수는 475가구로 전체의 87%를 차지한다.

특히 수요자들이 청약통장 사용을 꺼려 1~2순위 청약 신청자는 20명에 불과했다.

중소형인 83.09㎡(82가구)에는 44명이 청약했고 84.67㎡(33가구)에는 18명만이 신청해 각각 0.53대 1과 0.54대 1 이라는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다.

중대형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했다. 전체 분양 가구수의 40% 가량을 차지한 164.70㎡(205가구)형을 포함 165.31㎡(63가구), 181.70㎡(36가구), 182.29㎡(40가구) 등 4개타입에는 단 한명의 청약자도 없었다.

또한 136.80㎡형의 경우 55가구 모집에 5명, 138.70㎡형은 35가구 모집에 7명만이 청약 신청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분양된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면치 못한것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높고 주택수요의 침체된 분위기가 어느정도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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