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수원시 권선구 分區 확실,화성,용인도

수원시 권선구 分區 확실,화성,용인도
국회선거구 획정위,획정안 국회의장에게 15일보고서 제출
2008년 02월 14일 (목) 이정하 기자 jungha98@suwon.com

수원 권선선거구가 분구가 확실시되고 있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박병섭)는 13일 현행 국회의원 지역구를 2곳 또는 4곳 확대하는 복수안을 채택키로 결정했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지역구 4곳 확대안과 지역구 2곳 확대안의 복수안을 채택키로 결정했다. 양안 중 어떤 안이 채택되더라도 수원 권선구는 분구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1안은 의원정수를 301명(지역구 245석, 비례대표 56석)으로 증원하는 방안으로 분구 지역은 기 수원 권선구, 경기 용인, 경기 화성, 경기 여주.이천, 광주 광산구 등 5곳이다. 또 상하한선 조정을 통한 추가 분구 1곳(경기 파주)과 합구 3곳(부산 남구, 대구 달서구, 전남 여수) 통.폐합 1곳(전남 함평 또는 강진.완도 중 한 곳만 폐지)이다.

2안은 의원정수를 303명(지역구 247석, 비례대표 56석)으로 늘리는 안으로 분구와 합구 지역은 1안과 동일하다. 반면 인구 상하한선 조정을 통한 추가 분구 2곳 중 경기 용인 기흥구가 추가 됐을 뿐이다.

따라서 수원시 권선구 등 분구지역 5곳은 2개안 모두 일치해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 논의과정에서 분구가 확실시된다. 또 의원정수가 301명∼303명 사이가 됨에 따라 국회의원 첫 300명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획정위는 15일 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며,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는 획정위안을 토대로 선거구 획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