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개원

수원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개원

9개 연구소에서 최첨단산업 연구

김은정 기자 news@ihsnews.com

수원시는 고급 기술인력 양성 및 융합기술의 인프라 육성과 R&D 강화를 위해 이의동 906-5번지에 건립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개원식이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에 사업이 처음 시작된 연구원은 부지면적 10만2294㎡, 연면적 5만8551㎡ 의 16층 건물로 총사업비 1,425억원이 소요됐다. 연구원은 서울대학교가 운영하게 되며 주요 시설로는 교육시설, 9개 연구소, 행정시설 등이 있다. 9개 연구소에서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은 나노소재소자, 융합생명과학, 차세대자동차, 지능로봇,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미디어, 환경에너지자원, 정보기술, 건설교통, 범학문 통합 등 미래를 열어갈 첨단산업 관련 분야다. 시는 “연구원은 수도권의 산업적 집적도와 역량을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의 하이테크 산업구조로 개편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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