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사 뒷말 무성 | ||||||
선배들 제친 사무관 K… 서열타파 기준 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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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수원시 공직사회에 인사와 관련된 뒷말들이 퍼지면서 인사 후폭풍이 일고 있다. 특히 당초 여성 출신 사무관(5급)이 배출 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여성 사무관이 배출되지 않은데다 서열을 타파한 서기관(4급) 승진 인사로 인해 온갖 뒷말들이 퍼지고 있다. 이번 인사 최대 관심사였던 서기관 승진 인사에서는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K 씨가 서기관으로 발탁됐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터라 승진 인사에 대한 하마평도 무성했던 만큼 뒷말도 많다. 당초 서기관 승진 물망에 올랐던 B 씨와 J 씨가 각각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장안구청 등 각각 한직(?)으로 전보조치 되면서 일선 직원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것. B 씨의 경우 한 때 요직에서 수원시 현안 사업들을 원만히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번 승진 인사에서 고배를 마신 뒤 이번 인사에서도 중용되지 않았고 4배수에 든 인물 중 공직 입문이 가장 빠른 J 씨는 또다시 본청 입성이 좌절된 채 일선 구청으로 전보조치돼 공무원들 사이에서 이들의 잇따른 고배가 의아스럽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 ‘지방 공무원의 꽃’으로 일컫는 사무관 승진 인사에서는 여성 사무관이 배출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지만 결과적으로 여성 사무관은 배출되지 않았다. 1국 3개과 신설에 따라 사무관 2명 중 1명이 여성 주사(6급)의 승진으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3명 모두 남성들로 채워진 것이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가 남성 위주로 짜여진 인사 정책이란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여성 공무원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여성 사무관이 배출되야 했었는데 그렇지가 못했다”며 “인사적체로 인한 불만이 많은 시기에서 직원들의 말 못하는 불만만 쌓여 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시의 한 고위 공무원는 “승진 대상자는 그동안의 다면평가와 근무평정 등의 기록을 토대로 승진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배수안 순위가 승진으로 직결된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여성 출신 사무관이 배출되지 않은 것 역시 마찬가지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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