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만석공원 주차장서 30대 男 숨진채 발견

수원 만석공원 주차장서 30대 男 숨진채 발견

정자연 기자|jjy84@kyeonggi.com

수원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30대 남성이 발견됐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께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축구장 근처 주차장의 승용차 안에서 L씨(34)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침 운동을 하던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L씨는 약 일주일 전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숨진 L씨의 차 안에서 발견된 유서 내용을 보아 생활고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자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