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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진영 의원, 전당대회 경선 출마 선언/ 외

'친박' 진영 의원, 전당대회 경선 출마 선언/ 진영 "한나라, 李대통령 눈치 보는 보좌기관 전락"
2008.06.15 19:34
http://tong.nate.com/jc5115/45599499

'친박' 진영 의원, 전당대회 경선 출마 선언

"위기에 놓인 당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



재선인 진영 의원은 15일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에 대변혁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한나라당은 지금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며 "당이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고 쇄신책이나 건의하는 보좌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 의원은 ▲당권 대권 분리 ▲평당원 중심체제 구축 ▲정책중심 정당실현 ▲당원교육 강화 ▲통합의 정치 실현 등 5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zzlee@cbs.co.kr

진영 "한나라, 李대통령 눈치 보는 보좌기관 전락"
노컷뉴스 기사전송 2008-06-15 16:20
15일 전대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서 밝혀…"당은 정부 견제해야"

[CBS정치부 곽인숙 기자] 한나라당 진 영 의원이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견인하거나 비판적으로 조율할 필요가 있다"며 현 지도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15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오는 7월 3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새 정권을 창출했지만, 한나라당이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고 쇄신책이나 건의하는 보좌기관이나 정책연구소로 전락하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진 의원은 "여당으로서 정부에 예속되거나 구속되면 삼권분립이 구속되고, 자칫하면 국민 의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며 "당에서는 국민을 행한 쇄신책을 내고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또 "한나라당은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며 "헌 옷을 던지고 새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 의원은 특히 6.4 재보선 참패와 관련해 "지금은 비상시기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과 정부가 대반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비상대책 지도부가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분출하는 국민적 욕구를 국회가 수용하지 못한다면 대의 민주주의는 힘을 잃고 더 많은 국민이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다"면서 "국회가 열리지 못하면 한나라당이 국회의 역할을 대신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 의원은 "한나라당에 대변혁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완전히 달라진 한나라당을 만들고 싶다"면서 당권과 대권의 실질적 분리, 평당원 및 정책중심 체제로의 전환 등을 약속했다

친박계 의원인 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가 지지했느냐는 질문에 "나가겠다고 말씀드렸고 특별히 반대하지 않았다"며 "별 말씀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