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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추경예산안 1조7천358억

수원시 추경예산안 1조7천358억
2천592억원 증가… 오늘 수원시의회 정례회에 상정
태장·망포동 공공도서관 토지 매입비 50억 새 편성
2008년 07월 01일 (화) 박장희 기자

올해 수원시 1회 추경예산안이 당초 예산 1조4천765억원의 17.56%(2천592억원)가 증액된 1조 7천358억원으로 편성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1조7천358억원으로 편성된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이 7월 1일부터 열리는 수원시의회 256회 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일반회계 부분은 당초 9천628억원의 19.5%(1천879억원)가 증액된 1조1천508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인계 3호 공원 조성에 65억원, 우만동 어린이 공원에 43억원, 화성박물관 건립비 70억원이 증액됐다.

또, 천천 재건축 아파트 인근 도로 개설 사업비 55억원, 박지성도로~315번 지방도 확장공사에 34억원, 비행장 삼거리에서 화성시 경계에 이르는 옛 1번국도 확장공사 51억원도 증액 편성됐다.

영통구 태장·망포동 일대에 세워질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비 50억원이 이번 추경예산안에 새롭게 편성됐다.

특별회계 분야에선 도시교통사업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 예산안이 171억원의 97.2%인 166억원이 증액된 363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교통안전 시설물 등 도로교통 분야에 41억원, 주차장 등 대중교통분야 120억원이 예비비 성격으로 증액된 것이다.

기반시설 특별회계 부분은 17억2천만원(38.96%)이 증액된 61억5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대부분 사업 예산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마무리와 지속적인 수행을 위해 증액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예결특위를 열어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8일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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