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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blog이전(+)됨:약7십만접속/-기존_자료2 종합(박근혜 前 대통령관련)

‘중재자 자임하던 분이…’ 박근혜가 뿔났다

‘중재자 자임하던 분이…’ 박근혜가 뿔났다

[중앙일보 구희령] "우리 정치의 수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또다시 '한마디'를 어록에 남겼다. 침묵을 지키던 그가 강도높은 발언을 한 배경은 뭘까. 중앙SUNDAY가 친박 의원들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기사 전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화났다. 1일 박 전 대표는 친박을 표방하는 무소속 정수성 예비후보에게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우리 정치의 수치”라고 말했다. 정가가 술렁였다. 4·29 재·보선의 쟁점이 ‘민주당 정(丁) 대 정(鄭)’ 갈등에서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와 무소속 정수성 후보의 ‘경주 정(鄭) 대 정(鄭)’ 싸움으로 옮겨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친박 의원들은 “무소속 후보 한 사람 때문에 우발적으로 나온 말이 아니다. 그동안 쭉 쌓여 온 문제들을 한마디로 정리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체 무엇이 박근혜의 화를 불렀는가.

http://news.nate.com/view/20090405n0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