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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09년도 홍콩시장 개발 청신호 기대

수원시, 2009년도 홍콩시장 개발 청신호 기대
2009-05-04 15:19:53기사돌려보기인쇄하기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세계적인 무역항인 홍콩에서 열린“2009 홍콩 국제 전자박람회” 관내 6개 첨단 IT업체들을 파견해 901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535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냈다.

지난 4월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중동, 미국, 일본 등 구매력이 높은 선진국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했고, 세계적인 불경기 상황 속에서도 많은 전문 바이어들이 참관해 수원시 수출중소기업의 상담성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수원시는 특히 해외 바이어들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소비시즌을 대비한 연간 구매물량을 봄철에 결정하는 것에 착안, IT KOREA의 위상을 활용해 단독으로 ´한국관(수원시 해피수원관)´을 구성했으며, 6개 참여업체의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박람회장에는 대만, 중국 등의 경쟁제품들이 대거 선을 보였으나, 수원시 참가기업인 디엔아이社(DAB 관련모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타국 제품들을 압도해 중국 Sagem사와 추가상담을 위해 중국 심천으로 이동하는 등 관내업체들의 수출상담과 수출실적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려 2009년도의 수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지원이 필요하다”며 “세계 유명전시회에 관내업체들이 참가해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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