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글, 원칙에 충실해 세계적 기업 됐다"
세계일보 2009-05-08
실리콘밸리 찾은 박근혜 특유의 '원칙론' 강조
한국출신 벤처사업가·과학자들과 간담회도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날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을 일축한 이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수행 중인 의원 8명과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 본사를 찾아, 이 회사 임원들로부터 구글의 기업정신과 신제품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그는 구글의 정보 관련 신기술이 한국에서 전자정부를 구현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는지를 묻는 등 최신기술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박 전 대표는 구글 견학 후 “구글의 기업정신은 수익 창출보다 사람들이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게 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단기적인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에 충실한 결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특유의 ‘원칙론’을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후 실리콘밸리 내 중견 한인업체인 AQS사를 방문한 데 이어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한국 출신 벤처사업가 및 과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벤처와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대기업이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넓히는 것이 자본주의의 핵심”이라며 벤처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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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신 벤처사업가·과학자들과 간담회도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날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을 일축한 이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수행 중인 의원 8명과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 본사를 찾아, 이 회사 임원들로부터 구글의 기업정신과 신제품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그는 구글의 정보 관련 신기술이 한국에서 전자정부를 구현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는지를 묻는 등 최신기술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박 전 대표는 구글 견학 후 “구글의 기업정신은 수익 창출보다 사람들이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게 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단기적인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에 충실한 결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특유의 ‘원칙론’을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후 실리콘밸리 내 중견 한인업체인 AQS사를 방문한 데 이어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한국 출신 벤처사업가 및 과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벤처와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대기업이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넓히는 것이 자본주의의 핵심”이라며 벤처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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