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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대표 하천, 청소년 손으로 지켜요`

수원의 대표 하천, 청소년 손으로 지켜요"
7개 중고생 모임 '수원천 지킴이' 토론회
2009년 08월 10일 (월) 박장희기자 jjang362@suwon.com

▲ 지난 7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이 바라보는 수원천의 오늘과 내일’ 5차 토론회. ⓒ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지난 7일 오후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 50여 명이 넘는 중고등학생들은 ‘청소년이 바라보는 수원천의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수원천의 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수원천 유역 네트워크 소속 환경단체와 영복여고 등 7개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수원천 지킴이는 이날 보고회와 토론회를 갖고 수원천 식생과 생태계, 하천 보존과 관리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표와 토론에 나선 수원천 지킴이는 영복여고, 태장고, 청명고, 수일고, 수성고, 삼일상고, 영복여중 등 7개 학교 학생.

모두 200여 명으로 이뤄진 청소년 수원천 지킴이들은 지난 4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수원천 정화활동과 수변 환경조사, 식생 조사, ‘개똥모니터(애완견 배설물 실태조사)’, 자연환경지도 그리기, 쓰레기배출현황 모니터링 등 활동 내용을 보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원천 지킴이들은 청소년의 입장과 관점에서 수원천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활동보고와 토론에 이어 박병권 원광대 교수의 ‘하천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이어졌다.

이근호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은 “자연형 하천이라고 알려져 있는 수원천이 생태계가 살아있는 공간,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수원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의견과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경아 수원KYC 대표는 “2005년 이후 5번째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갈수록 학생들이 똘똘하게 지킴이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수원천도 점점 깨끗해지고 삶의 공간이 돼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지킴이 활동에 대한 기대와 뿌듯함을 표시했다.

한편 수원천유역네트워크와 수원천 지킴이는 오는 12월 2차 토론회를 갖고 올해 수원천 정화활동과 생태 조사 등의 활동성과를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수원천 지킴이에 참여한관내 중고등학생 규모가 지난해 4개 학교에서 7개 학교로 늘어나 수원천 환경 보존과 생태 조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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