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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오는 17일 제264회 임시회 등 기사 모음=중부일보

수원시의회, 오는 17일 제264회 임시회 등 기사 모음=중부일보
2009.08.13 09:43
http://tong.nate.com/jc5115/49528745

수원시의회, 오는 17일 제264회 임시회

수원시의회는 지난 11일 상임위별 운영위원회에서 오는 17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는 신임 문화복지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무분별한 진출 저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기업의 대규모 점포 사업장과 지역의 재래시장 및 동네 슈퍼 등 지역 중·소유통업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민생경제의 회생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특성에 맞게 필요에 따라 대규모 점포 사업장을 실효성 있게 규제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개정 등 가능한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이번에 추진될 주요 결의문 내용으로 국회에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무분별한 진출을 억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조치가 포함됐다.
의회는 향후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추가입점을 엄격히 규제하고 대기업과 영세상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강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기헌 의장은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의 공격적인 입점으로 골목 상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대형 판매시설의 입지 규제를 통한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기업형 슈퍼의 합리적 규제와 법개정을 통해 유통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원 기자/lsw71@joongboo.com

경제도 '재생.순환' 시킨다

수원시의회, 지역내 재활용 가능 자원 조사 연구 착수

수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효수)가 이명박 정부의 최우선 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보전과 리사이클 기술’,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지난 3일∼7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기타큐스 등을 돌아보고 발빠르게 보고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해외 연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때문에 고민했다는 점을 숨기지 않았다. 그래서 일정을 외교통상부를 통해 현지 영사관에서 추천하는 기관과 시설을 방문했다. 또 연수보고서를 바탕으로 조례제정과 업무보고, 행정감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의회 도시건설위의 연수 보고 내용을 3회에 걸쳐 지상 중계한다.

1. 에코타운과 녹색성장(리사이클 사업)

한반도의 기온 상승은 지난 100년간 세계 평균의 약2배인 1.5℃나 올라 강우 패턴이 변화했고 상어, 고래, 해파리가 증가했다. 또 명태 등 한류성 어종이 소멸했으며 오징어와 고등어 등 난류성 어종이 급증했다. 이와함께 벚꽃 개화시기는 10일정도 앞당겨졌고 제주도 근해 해수면 상승으로 용머리 해안 산책로가 침수 하는 등 많은 변화(손해)가 발생했다.
문제는 지금부터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도 원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후반기 의정활동에 기후변화를 감시, 예측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을 포함키로 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 3일 일본 기타큐수의 에코타운센터를 방문, 에코 사업의 현주소를 확인했고 리사이클 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무색했다.
에코타운센터는 한마디로 녹색성장, 즉 환경보전과 더불어 리사이클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에코타운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97년 시작된 사업으로 산업 폐기물과 쓰레기로 버려지는 모든 것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회수해 산업과 제품의 원재료로 탈바꿈시키거나 완제품을 만드는, 녹색성장에 적합한 사업이다.
예를들면 페트(PET)병을 재활용 해 양복과 장갑 등의 원료인 폴리에스테르 섬유와 계란용기등의 원료인 페트고형물 등을 생산하거나 사용이 끝난 사무자동화(OA)기기를 분해해 새로운 기기의 부품이나 플라스틱, 알루미늄, 철 등으로 생산해 자동차 리사이클사업으로 100% 재활용하는 것들을 들수 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후반기에 에코타운사업으로 대표되는 ‘자원순환형 수원’과 ‘친환경 수원 건설’을 목표로 수원지역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에 대한 조사와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시의회는 물론 시집행부와 함께 연구 및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효수 위원장은 “후반기 의정활동은 수원지역에 즐비하게 널려있는 버려진 자원 가운데 도시개발로 인해 사장된 폐기물들을 부활시켜 수원 시민들에게 좋은 환경과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데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용기자/wesper@joongboo.com

원어민 교사 지원 지역내 모든 초교 확대

수원시의원에게 듣는다- 노영관 의원

수원시의회 노영관(민·42·영통 1,2 태장동)의원은 교육에 관심이 깊다.
지역구인 영통 주민들의 뜨거운 교육 열기도 관심을 갖게 한 원인이지만 무엇보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교육에 수원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교육의 첫 걸음은 외국어다. 노의원이 원어민 교사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재선인 그가 청소년의 교육과 문화라는 두 날개를 축으로 펼치고 있는 의정활동 내용을 들어봤다.
―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 청소년 교육여건 개선과 원어민교육여건 개선에 힘써 왔다. 특히 시정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예산 승인을 받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다른 지역 학생들보다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를위해 원어민교사와 영어학습센터, 우수고 육성 등 교육 여건 개선에 주력했다.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은 현재 90% 이상 지원돼 있으며 내년도에는 수원시 87개 학교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어학실 역시 학교별로 단계적으로 확충되도록 노력해 안산과 파주 못지않게 각 학교에서 원어민 교실을 만들어 영어 교육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 영통초등학교 체육관을 비롯해 영통 관내 학교에 어학실과 급식실, 인조잔디 조성했으며 이번 추경에 영동초등학교 체육관 예산 확보해 설계 진행 중이 있다.
또 선거공약 중 하나인 청소년 문화 전용공간을 확보해 실질적이고 질 높은 문화 서비스 공간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예산을 확보해 현재는 수원체육문화센터 내에 있는 ‘영통 청소년문화의 집’을 영덕고 맞은편 파출소 옆 부지에 건립 중이며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이로써 청소년들이 좀더 좋은 공간에서 건전한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지역 현안사업과 추진 계획은.
▶ 분당선 연장선 지하철 공사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철도시설공단 수도권 본부장 및 관계자들과 설명회를 가졌으며 공사 현장도 방문했다. 김진표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오상운 부의장, 영통지역 입주자 대표 및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공단 측의 입장을 듣는 시간이었다. 예정보다 완공이 미뤄진 현 시점에서 오는 2013년 완공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나 공단 측이 가져온 예산을 재편성해 최대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래 그동안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던 영통구 보건소를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해 내년 5월 착공, 오는 2011년 10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영통종합체육시설인 영흥공원 문제는 임야 등 녹지지역을 제외한 농경지를 우선적으로 매입 중이며 공원조성을 위해 1단계로 체육공원 일부를 조성했고 쓰레기 소각장 옆의 임시주차장 부지로 사용되는 지역과 아이파크 아파트 뒤 농경지 지역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주민들의 질책과 조언 덕분에 여러 사업을 진행시킬 수 있었다. 그 점에 대해 먼저 깊이 감사드리며 현재 지역 현안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분당 연장선, 보건소, 영흥공원 사업 등에 대해 예산 확보에 더 힘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완공시켜 지역 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초심을 잃지 않는 일꾼이 되겠다. 최정용기자/wespe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