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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수원시장 선거…민주, 현장 표심잡기 VS 한나라·무소속, 정책 발표 외

[6·2지방선거]수원시장 선거…민주, 현장 표심잡기 VS 한나라·무소속, 정책 발표 외 기사 모음

[6·2지방선거]수원시장 선거…민주, 현장 표심잡기 VS 한나라·무소속, 정책 발표
기사등록 일시 [2010-05-16 19:23:20]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장 선거와 관련 각 후보들이 주말 현장에서 지지 호소에 들어가는가 하면 정책 발표 등 숨고르기에 들어가기도 했다.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불교연등행사와 고등학교 동문 체육대회에 야권 단일화 후보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와 함께 참석해 표심잡기에 분주했고,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는 공공서비스 기능 대폭 강화에 대한 정책 발표에 나섰다.

무소속 후보인 이윤희·신현태 후보는 '시민행정참여단' 운영과 수원시 4개 구청과 사무소간 산소배출권 거래 시범 실시 등 정책을 발표했다.

◇염태영 민주당 후보, 야권단일화 효과로 현장 표심잡기

민주당·민주노동당 단일 후보인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6·2지방선거 후보등록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수원시의원후보 개소식, 불교연등행사, 고등학교동문 체육대회 등에 나서며 유권자 마음잡기에 분주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16일 수원지역 수성고 한마음체육축제, 유신고 총동문체육대회, 충청도민체육대회 등을 잇달아 참석해 지지자들과 손잡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염 후보는 특히 수성고 한마음 체육축제에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단일후보인 유시민 경기도지사후보와 함께 나란히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염 후보는 지난 14일 민주노동당 김현철 수원시장 후보와의 후보단일화를 이룬 뒤 주말내내 '후보 단일화 효과'를 적극 홍보하는데 열중했다.

염 후보는 "진보신당측과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밑바닥으로부터의 표심을 단일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진보신당과의)후보단일화가 이뤄지든 안 이뤄지든 MB정부를 심판하고 한나라당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때 국민의 뜻을 제대로 표출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서 사실상 단일화 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염 후보는 '사람이 반가운 수원 만들기'로 4대강 사업을 저지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복지·문화·교육예산의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주말내내 염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시민맞춤형 정책공약을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해 상대후보보다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조직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심재인 한나라당 후보, 공공서비스 기능 강화 발표

반면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는 16일 수원시 공공기관의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능력과 성과, 전문성이 올바르게 평가되는 시정운영과 인사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시는 공무원 1인 대상 시민수가 전국 평균 보다 3배 높은 430명에 달하고,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조직과 인력, 예산의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한 단계 높은 공공서비스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를 위한 대안으로 인력과 조직 등을 공공서비스 부문에 집중하고, 능력과 성과가 인정되는 인사에 대해서는 성과제를 적극 도입, 그에 걸 맞는 보상을 해 나가는 방안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심재인 후보 선대위는 "정미경 한나라당 대변인(경기 수원 권선)이 지난 15일 오후 격려차 우만동 선거사무소를 방문한데 이어 17일 오후 1시30분에는 김문수 도지사 후보와 심재인 수원시장 후보간 정책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무소속 후보들, 정책 발표

이윤희 무소속 수원시장 후보는 16일 시에 정책제안 협의기구인 '시민행정참여단'을 운영, 시민주권시대를 열면서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창구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시민주권시대의 첫걸음은 시민의 시 행정과 정책 참여에 있다"며 "시민행정참여단이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확대해 수원에서 풍성한 지방자치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민행정참여단 참가자는 시의 비전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원의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이렇게 성장한 시민들이 차세대 리더군을 형성할 때 지금과 같은 정당 공천의 횡포도 설 자리가 없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현태 무소속 수원시장 후보는 16일 수원시의 4개 구청과 사무소간 산소배출권 거래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2013년부터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실시할 국제적인 의무가 발생하며 2012년까지는 국내 기업 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가 실시될 예정인 점을 상기시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후보는 탄소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는 기업의 환경개선 비용과 오염 배출권 구입비용, 기술개발 비용의 접점을 통해 어느 기업도 피해를 보지 않으면서도 오염 감축에 다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제도임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앞으로 환경정책의 기본이 될 온실가스 배출권에 대해 수원시가 전혀 대비하고 있지 못한 점을 지적하면서 기업에 앞서 공공 부문이 먼저 모범을 보이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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