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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계 최고 정보화 도시`..美ICF 선정

"수원, 세계 최고 정보화 도시"..美ICF 선정

경기도 수원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화 도시에 꼽혔다. 캐나다 CTV에 따르면 수원은 21일 미국 뉴욕의 정보화 평가기관인 정보화도시재단(ICF)이 선정한 '2010년 정보화 도시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 통신기술 활용, 통신서비스 제공, 연결망 현황 등 종합 평가에서 캐나다 오타와, 스웨덴 스콕홀름, 뉴욕, 대만 타이베이 등 후보 도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해 정보화 도시 경연에는 전 세계 수백 개의 도시가 참여했다.

'올해의 정보화 도시상'은 세계 7대 정보화 도시상을 받은 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정보화 수준을 보이는 도시에 주는 상이다. 지난 2008년에는 서울시 강남구가 이 상을 받았다.

pk3@yna.co.kr

캐나다 오타와시가 세계첨단도시 평가에서 한국 수원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CTV 방송이 21일 전했다.

미국 뉴욕시 소재 싱크탱크 '첨단도시재단'(Intelligent City Foundation)은 이날 오후 순위를 발표했다.

이들 도시에는 수원, 오타와에 이어 스웨덴의 스톡홀름, 뉴욕, 캐나다 워털루, 대만 타이베이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와 시장과 경제계 인사들은 발표에 앞서 뉴욕시를 방문, 도시기능을 적극 홍보했다.

이 재단의 평가에는 세계 수백개 도시가 경쟁을 벌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pk3@yna.co.kr

(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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