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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선거) 대세론 vs 수원변화

(6.2선거) 대세론 vs 수원변화
한나라당, 민주당 수원역 합동 유세 마지막 맞대결
기사입력: 2010년06월01일 19시59분
(아시아뉴스통신=강준호 기자)

1일 한나라당 심재인 경기도 수원시장 후보가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오후 6시 수원역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펼쳤다. 김문수 후보가 "친북, 반정부세력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강준호 기자

민주당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일 "투표참여가 수원을 바꿉니다"라는 펼침막을 들고 이기우 선대위원장(왼쪽)과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염태영후보 선거사무소)

경기도 수원시장 후보들이 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수원역에서 맞붙었다.

한나라당 심재인 후보와 민주당 염태영 후보는 오후 6시와 오후 8시 각각 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치고 마지막 한표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나라당 심재인 후보는 오후 6시 수원역에서 2000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가졌다.

심 후보는 수원역 유세에서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을 이끌 최적의 적임자는 심재인"이라며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 김문수와 수원시장 심재인을 뽑아 경기도와 수원의 발전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어 북문으로 이동해 오후 7시30분부터 남경필, 정미경 국회의원 등과 선거 마지막 집중유세에 참가할 예정이다.

민주당 염태영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수원역 앞에서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마지막 유세를 갖는다.

염 후보는 유세에서 ""13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시민 여러분을 만나오면서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절실히 깨닫게 됐다"며 "염태영은 과거에 안주하는 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내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염 후보는 또 "이번 지방 선거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견제하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유시민 도지사와 함께 수원을 바꾸고 경기도를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