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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만 있으면 수원화성 관람 `공짜`

그린카드만 있으면 수원화성 관람 '공짜'
기사등록 일시 [2011-06-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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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정하 기자 = 앞으로 수원지역에서 그린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공공시설 이용료를 일부 감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의회는 그린카드를 소지한 사라이 공공시설물 이용때 사용료를 감면해 주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기후변화 대책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김명욱 의원이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그린카드를 가진 사람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지역 박물관을 이용할 때 관람료를 전액 면제하고 장안구민회관은 시설 이용료의 10%를 감면해 주도록 했다.

그린카드는 환경부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도입했으며 탄소포인트와 녹색소비 생활포인트, 신용카드의 일반포인트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카드로 환경마크, 환경라벨링 부착 제품을 사면 녹색 소비 포인트도 쌓이고 휴양림 등 일부 공공시설을 이용할때 할인 혜택도 받는다.

김 의원은 그린카드의 인센티브 강화로 더 많은 수원시민들이 저탄소 녹색생활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8일 열리는 제283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jungha9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