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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의 역사산책>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내년 총선 달구벌 출마결정의 역사적 의미|

<오두의 역사산책>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내년 총선 달구벌 출마결정의 역사적 의미
오두 | 조회 207 |추천 0 |2011.07.19. 20:32 http://cafe.daum.net/parkgunhye/Us9p/10318

- 오두의 역사산책-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내년 총선 달구벌 출마결정의 역사적 의미

- 대구달성은 '달구벌' 계림(鷄林)으로서

계룡(鷄龍) 고래의 나라 '코리아(고래)' 전체상징 -

대구 달성 국회의원으로서 대통령이 된다! 박근혜 전 대표는 당연하게 대구 달성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밝혔다. 그 의미에는 상당히 깊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다.

불출마설이나서울지역 출마설 등이 돌았지만, 조금도 변함없이 지역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대구 달성 국회의원으로서 대통령 출마에 나선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를 근원적으로 잇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지난 7월 19일 박근혜 전 대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 육상스타디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권자에게 처음부터 약속드린 게 있고,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대구 출마 입장을 밝혔다. 대구 달성 출마발표 장소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 육상스타디움이라는 것부터가 세계적인 의미를 가진다.

근간에 박사모 고문이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를맡고 있는김선왕교수(경북외대 경영학, 박사모 필명 '왕코치') 내외분이일부러 필자를 만나기 위하여 시카고를 방문했다. 김교수는 박사모 해외지부에 대하여 대화하면서 특별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금년을 '대구 방문의 해'로 삼아 그 포스터와 목에 거는 페던트 뱃지를나에게 주고 갔다. 김교수를 공항에서 배웅하고 돌아오면서 나는 그 포스터의 의미가 대구를 위하여 대단히 의미깊다고 생각했다.

대구가 '달린다'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금년에 개최하게 된 것은내년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의미심장하기 때문이다. 대통령에 나서는 것을 Run이라고 한다. 그래서 부통령이나 함께 동반자 뛰는 '러닝메이트'라고 한다. 대구가 금년에 '세계적인 뛰는(running) 달구벌'이 된 것은 내년 대선을 위해서 그 상징적 의미가 대단한 것은 그 때문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달성군은 지금 대구광역시 안에 특별히 소속되어 '달구벌'에 속해 있다. 달성의 달은 달구벌의 '달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여기에서 나는 박근혜 전 대표가 '대구 달성군'에서 출마하여 대통령으로 등극하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대구의 옛지명은 달구벌이다. 지금도 달구벌 공원이 대구에 있을 정도로 달구벌은 신라 때부터 내려온신라스러운 지명이다. 신라의 국호가 한때 계림(鷄林)이라고 한 것은 글자 그대로 '달구벌'의 뜻이었다.

신라의 국호가 계림(鷄林)으로서 '달구벌' 이었는데 그렇다면 대구는 왜 '달구벌'로 불려졌을까?

달구벌이란 대구 사투리로 '닭의 벌판'의 뜻이다. '벌'은 벌판이기도 하면서 수풀을 의미한다. 수풀이라는 말은 숲+벌 즉 숲벌에서 '수풀'이 된 것이라는 면에서 달구벌은 '닭의 숲벌'을 의미한다.

'달구'라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 달구벌과 유사한 사투리로 '달구똥'이라는 말을 쓰는데 그 뜻은 '닭의 똥'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달구'는소유격인 '닭의'의경상도 사투리 발음이다. 따라서 달구벌이라는 뜻은 "닭의 숲벌"이 되는 것이다. 계림(鷄林)이란 '닭의 숲벌'을 의미하는 '달구벌' 그 자체이다.

계림(鷄林)을 흔히 경주만의 지역적 뜻으로 보려는 것은 오류이다. 협의적으로는 신라왕조에서 김씨왕실의 시조인 김알지가 금궤에서 발견된 경주 황성동의숲을 계림(鷄林)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광의적으로 계림(鷄林)은 신라의초기 국호였다. 신라(新羅)로 국호를 최종 결정할 때까지 신라는 500년 이상계림(鷄林)의 의미 즉 달구벌의 의미로 나라 이름을 삼았다.

신라가 멸망한 뒤에 경주보다 대구가 힘을 받으면서 달구벌의 의미는 대구에서 강하게 남아 있게 되었다. 달성군의 달은 한자표기 이전에 달구벌의 달에 이어진 것도 같은 배경이다.

따라서 박근혜의 국회의원 출마 지역구가 대구광역시 달성이 된 것은 '달구벌'의 의미에서 운명적이다. 계림(鷄林) 달구숲벌의 나라의 뿌리를 바탕하고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신라 국호 계림(鷄林)의 신라 본래의 발음은 '달구벌'이었을 것이라고 필자는 해석한다.

*대구광역시 지도

계림(鷄林)은 김씨왕조의 김알지 신화만을 의미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계림(鷄林)의 계(鷄)는 요즈음 말하는 닭의 의미가 아니라 신화적으로 계룡(鷄龍)의 계(鷄)로서 그 특별한 뜻을 가지고 있다.

박혁거세와 알영부인의 신화에서알영이 "계룡(鷄龍)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고 했다.그것은 신라라는 나라가 '계룡의 나라'였다는 것을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신라 영역 전체가 '계룡(鷄龍)의 나라 숲벌'의 의미가 '달구벌' 즉 계림(鷄林)이라는 국호의 광의적인 뜻이 되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달구벌' 음운으로 남아 있는 계림(鷄林)이 신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코리아 전체를 대신하는 뜻이 있다.

대구 달성에서 박근혜의 등룡(登龍)은 코리아 전체를 의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역사적인 이유를 필자는다음과 같은 문헌적인 배경에서 찾아낸다.

신라 초기 국호 '달구벌' 즉 계림(鷄林)의 鷄는 계룡(鷄龍)의 鷄(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영부인의 탄생 과정에서 볼 수 있다.그계룡(鷄龍)은 어떤 존재였는지 궁금할 것이다. 놀랍게도 그 계룡(鷄龍)은 고래였다는 것을 <삼국유사>의 알영신화에서 보여주고 있다.

필자는 이에 대하여 이미 깊은 연구와 추적 끝에 신라의 '鷄龍'은 고래라는 사실을 <코리안 신대륙발견> 신라시조 알영부인(閼英夫人)은 고래 뱃속에서 나온 新羅 최초의 女王에서 발힌 바 있다. 문헌적인 근거가 그대로 <삼국유사>의 알영부인 신화에서 나와 있음에도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삼국유사> 알영신화를 읽으면서도 그 부분을 해석하는데 시선을 돌리지 못했다.

"알영부인이 태어난 鷄龍의 옆구리"의 의미는"바닷가에 밀려와 죽은 고래뱃속에서 살아나온 소녀"라는 의미의 필자의 해석은 <삼국유사>의 문헌에서 찾아낸 엄연한 사료를 근거하고 있다. 여기에필자의 주장핵심부분을 소개해 보겠다.

알영이 계룡(鷄龍)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고만 이해하면 영원히 <삼국유사>의 다른 시각을 제대로 읽어주지 못하는 것이 된다. <삼국유사>는 분명하게 계룡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는 설 옆에 따로 이설을 의미하는 일운(一云)이라고 한 뒤에 "용(龍)이 나타났다가 죽었는데 배를 가르고 여자아이 얻었다고 했다"라고 부기하고 있다.

是日沙梁里閼英井(一作娥利英井)邊. 有 

龍現而左脇誕生童女.(一云龍現死. 而剖其腹得之.)

사량리(沙梁里) 있는 알영정(閼英井; 아리영정娥利英井이라고 ) 가에 계룡(鷄龍) 나타나서 왼쪽 갈비에서 어린 여자 아이 낳았다(혹은 용(龍)이 나타났다가 죽었는데 배를 가르고 여자 아이 얻었다고 했다). <삼국유사> 박혁거세편

여기에서 "용이 나타나 죽었다"는 표현은 우리 역사 기록의 다른 어떤 문헌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장면이다. 이 기록의 용(龍)은 기존 관념의 용이 아니다. 고래가 바닷가에 나와 죽은 것을 "용이 나타나 죽었다"고 표현한 것이다.

본래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아온용은 신령하고 위대한 존재로 죽지 않는 존재로 묘사되어 왔다. 그런데 <삼국유사> 알영신화에서 용은 나타났다가 죽었고 또 "그 배를 갈랐다"는 표현까지 있다. 이것은 대단히 특이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용은 다른 면을 보여준다. 그것은 고래로서만이 설명이 가능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말하는 신령한 용(龍)의 그 배를 가른다는 것은 지배자를 죽인다는 의미가 되어 전혀 그 어떤 해석도 감히 할 수 없는표현이다. 그러나 알영부인이 나온 곳인 '계룡의 옆구리'라는 것은 용이 나타나 죽은 상태에서 그 뱃속을 갈라 살아나온 알영부인이라는 스토리가 명확하게 이어질 수 있게 된다.

계룡의 옆구리를 막연히 싯타르타 왕자가 마야부인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는 것으로선입견을 가지거나,그 '옆구리'를 제왕절개로 보려는 것은 현대적인 발상일 뿐이다. 박혁거세시대에 불교가 들어오지도 않았다. <삼국유사>의 기록시대에 불교적인 영향이 있었으나 "용이 나타나 죽었다"는 표현은 신라때의 기록을 바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기원전 신화시대의 성자의 탄생신화에 나오는 마야부인 신화 또한 그 시대의 동물토템 전통의 영향을 비켜갈 수 없다. 고래토템은 '계룡의 옆구리' 또는 '마야부인의 옆구리'로 표현되었을 수가 있다.

따라서 알영부인의 탄생에서 "용이 나타나 죽어 그 배를 갈라 얻은 여자 아이"라는 <삼국유사>의 내용은 그대로 "계룡의 옆구리"로서용=고래의 의미에서 완벽한 신화적인 뜻이 완성된다.

이러한 중대한 발견은 신라는 고래토템으로 시작된 나라였다는 결정적인 사실을 밝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신라는 울산반구대를 중심으로 고래의 나라였다. 나는 알영부인이 태어난 '계룡'이 고래라는 사실이 분명하다는 것을 최초로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라시조 알영(閼英)신화에서 龍은 '고래' 의미

알영(閼英) 탄생: 신라(新羅)=고래(계룡)왕국으로 출발

1) "용이 나타났다가

죽었다" 龍現死

(고래가 해안가에 채로 밀려왔다가 죽었다는 것을 의미)

2) "용의 배를 가르고

여자아이를 얻었다"

而剖其腹得之

(고래잡이 문화에서 고래 배를 가르거나 고래뱃속 환생신화의 잔재)

*<삼국유사> 혁거세 신화 중 알영에 관한 내용 해석.

관련글: <코리안 신대륙발견> 신라시조 알영부인(閼英夫人)은 고래 뱃속에서 나온 新羅 최초의 女王

고래토템 문화를 연구해 보면세계적으로 고래 뱃속에서 살아나온 전설과 신화들이 산재해 있다. 구약성경 요나서에 나오는 요나가 고래뱃속에서 3일동안 들어 있다가 살아나온 것은 신약성서에서도 '유일한 기적'으로 언급되어 있으며 예수의 3일만의 부활의 전형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정도이다.

한국의 역사에는 더 많은 고래 뱃속에서 환생한 사실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조선시대 실학자 오주 이규경(1788-?)이 19세기 중엽에 편찬한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의 산부계관변증설(産婦鷄灌辨證說)편에는 구전해 오는 전승을 근거로 하여 다음과 같이고래에게 삼켰다가 살아나온 이야기를 쓰고 있다.

"사람이 물속에 들어갔다가 새끼 낳은 고래에게 삼켜 고래 뱃속에 들어가 보니 미역이 가득 있었으며 장(臟)속의 나쁜 피가 모두 물로 변해 있었다.. 고래 뱃속에서 빠져 나와 미역이 산후의 몸을 다스리는데 효험이 있는 것을 알았다."

고래에게 삼켰다가 살아나왔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유명한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의 글에서도 우리 민족이 고래잡이 전통에 이어져 있었으며 고래뱃속에서 다시 환생하는 내용을 그의 시문집에서 쓰고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다. <다산시문집(茶山詩文集)>에는 고시(古詩)를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倏鯨吸而死 고래가 들이켜면 빨려들어가 죽었다가

忽鯨歕而生 고래가 뿜어내면 다시 살아났다네

신라시조 박혁거세 부인 알영처녀는 "계룡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 또는 "용이 나타나 죽어 그 배를 갈라 태어난 여자 아이"라는 <삼국유사>는 이제 고래뱃속에서 환생한 신화를 계룡(鷄龍)신화로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당나라 영향인 용토템은 나중에 신라 본래의 고래토템을 대체하였다. 본래 신라 고유의 계룡(鷄龍)이라 표현한 고래는 닭처럼 날으는듯한 고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기 때문일 것이다. 계룡(鷄龍)은 신라말로 하자면 '달구고래'였던 것이다. '대구'가 한자의 의미를 떠나 바다의 물고기 대구의 음운과 같은 것은 우연이라기에는 운명적이다. 신라가 멸망한뒤에 달구벌의 역사적 의미를 숨기기 위하여 대구로 개칭했다. 본래달구벌은 먼저 계룡 즉 '달구고래벌'의 의미가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코리아는 세계 최고 오래된 울산반구대 고래 암각화를 가지고 있다. 고래라는 말이 "고래등 같은 기와지붕"은 물론"고래싸움에 새우 등터진다"라든가 "고래고래 고함지른다" 심지어 "술고래"라는 말에서 보듯이 우리 생활 곳곡에 숨어있을 정도이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코리아' 음운의 유래가본래 '고려'라는 한자말 이전에 '고래'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하여 대구 달성군민들의 지지하에장차 이 나라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적으로 나설 바로 '달구고래벌' 대구 달성은 그래서 그 이름 내력 자체가 코리아 전체를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대구에서 금년이세계 4대 그랜드슬렘 경기의 하나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대구방문의 해가 된 것은 내년 대선을 위한 세계가 들어올리는 대구달성 박근혜 후보의 건곤일척의 세계적인 축복의 의미가 아니겠는가. 달구벌은 세게를 향해 달리는 것이며 코리아는 고래처럼 세계를 향해 헤엄치는 것이다.(07/19/11 오두 김성규 odunamsan@hanmail.net">odunamsa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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