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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공주>박정희, 그 위대한 이름.

<얼음공주>박정희, 그 위대한 이름.
다퍼오미 | 조회 188 |추천 4 |2011.07.27. 22:53 http://cafe.daum.net/parkgunhye/U8YZ/435692

(바른뉴스 토론마당에서 퍼온 글입니다..

싸이트 링크가 자꾸 오류가 나서 직접 올리네요..죄송합니다..)

공주님이 오늘 올린 아직도 따끈 따끈 한 글이네요..^^

비가 억수로 내려서 전철이 서행하는 바람에 겨우 출근했는데 곧바로 관리자의 전화를 받았어.


잘생긴 늙은이가 누구예요?

아, 있어요. 늙었는데 잘생긴 분이죠.

공주님이 충성심이 없다고 그랬어요.

그래요? 어떻게 아셨지?

글 안쓰신다고...


글고요, 박정희에 대해서 쓴 글이 있는데 이런 글은 누가 좀 반박을 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거 좀 써주세요.



이거, 바쁘다는 핑계로 글 안올렸더니 충성심이 어쩌니 같은 소리만 하니 여기저기서 압력이 대단하네.
팔자지 뭐.


아이고, 잘생긴 늙은이님 성화도 있고 비가 와서 좀 한가하기도 하니 박정희 얘기나 해야 겠네.



아래 박정희에 대한 통계를 올려 놨으니 일단 그 통계를 존중해 주기로 하고 그 안에서 얘기를 해 보자구.



박정희가 정권을 잡았을 때 우리나라국민 소득은 78 달러였어.
주 수입은 미국의 원조였지.
거의 재정의 80%를 미국 원조에 의지앴으니까.

나도 국민학교때 미국 옥수수로 만든 빵을 점심마다 하나씩 받아 먹고 자랐지.

그때는 다 가난했으니까 하위 50%만 빵준다 어쩐다 하는 소린 없었어.
다 골고루 나눠줬지.

아래 글에는 박정희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이미 장면 정부에 다 있었다고 했는데 그럴 수도 있겠지.
계획이야 누가 못 세우나.
계획은 방학 때초딩들도 다 세워.
작심3일이 문제지.
문제는 그 계획을 어떻게 실천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느냐지.

아프리카 국가들이나 동남아 국가들이 계획이 없어서 경제개발을 못해?
왜 장면 정부가 만든 그 잘난 경제개발 계획서 하나씩 다 나눠주면 모든 나라들이 다 성공하겠네.

그게 그리 쉬운게 아니라는 건 누구나 다 알지.
그걸 모른다고 하면 바보거나 다른 의도가 있다는 거지.

통계를 나열해서 박정희를 폄하하려는 시도는 좌파, 그중에서도 종북좌파의 오래된 전술전략이지.
그런데 그게 그리 잘 먹히지가 않아.

왜 그런 마타도어가 먹히지 않을까?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그 어려운 가난의 시절을 몸소 겪어왔기 때문이야.
그래서 지지도에서 언제나 박정희가 단연 1위야.
관념과 경험의 차이지.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거야.
가난하면 가난했지 왜 똥구멍이 찢어진다고 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장 잘 말해줄 사람은 친북좌파들이 지상낙원에서 산다고 생각하는 북한 사람들이지.


중국의 도문에서 북한지역을 바라보면 중국과 확연하게 차이 나는 풍경이 있지.

바로 숲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야.
중국엔 나무가 많은데 북한 땅은 풀만 무성하지.
나무 한그루 찾아보기 힘들어.

왜 그럴까?
에너지 부족으로 다 베어다 썼기 때문이야.
또다른 이유는 나무 껍질을 벗겨 먹었기 때문이지.
껍질은 먹고 심은 베어다 때고 뭐 그런 구조야.

껍질은 대부분 소나무껍질을 벗겨 먹는데 이걸 몽둥이로 한참을 두드려.
섬유질이 물렁물렁해 지면 물에 넣고 끓이지.
그걸 먹는거야.

먹기도 힘들지만 일단 배가 고프니 어찌어찌 먹는다 쳐.
그 다음이 문제야.

이걸 싸야 되는데 지독한 변비가 돼서 싸는 게 만만치 않아.
결국 똥구멍이 찢어지고 말지.
그래서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단 말이 나왔어.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 이후까지 똥구멍이 찢어지는 건 한민족의 숙명이었지.

삼국시대 이전은 말할 것도 없었을테고.
언제 한번 우리 민족이배불리 먹었던 적이 있었나?
물론 일부 계층은 제외되겠지만.
북한 역시 일부 계층은 예외지.

지금 북한의 모습이 어쩌면 반만년이라는 우리 민족이 겪어 왔던 그 길이었을 지도 몰라.
가뭄이나 홍수가 나면 하층민들은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구조.
왕조.

그럼에도 지금 북한 상류층처럼 고급담배를 수입하고 포도주를 수입하는 그런 악성 구조.


박정희가 나섰을 때도 마찬가지였어.
아무 것도 없었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박정희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는 지 토를 달지 못할거야.

박정희 정권 18년.
78불에서 시작해서 그가 죽었을 때 대략 1,800불 정도였어.
통계는 1,600여불을 제시했지만 1,800불이 맞아.

전두환 노태우 합쳐서 8,000불, 김영삼 김대중 합쳐서 10,000불, 노무현때 20,000불이야.

통계에는 일본이 10,000불에서 20,000불 되는데 10년이 걸렸어.
우리는 민주팔이 10년 허송세월했지.
죽일 놈들.
그 허송세월 덕에 얼마나 많은 민초들이 고통을 겪고 자살했겠어.


박정희 시대의 무역적자를 250억불이라고 해놓고 그게 뭐 대단한 일인양 빨갛게 써놨는데 박정희의 적자와 김대중의 흑자는 비교가 어렵지.

박정희의 적자는 생산재와 부품 수입이 많았던 거고 김대중의 흑자는 IMF에 굴복한 굴욕적이고 과도한 개방으로 인한 외자유치와 국부를 팔아먹는 매국적 정책의 결과라고 봐야지.

노태우의 8,000불을 이어받아 민주팔이 김영삼 김대중 두 사람은 겨우 10,000불이야.
만일 두 양반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 있었겠지.
이거 틀린말인가?
그쪽 통계잖아.

전두환 노태우 8,000억씩 해먹고 김영삼 아들놈 깜방 갔다 오고 홍삼트리오 깜방행이었지.
노무현은 돈먹은 거 들켜서 마누라 아들놈 들어갈까봐 자살한 거 아닌가?
목숨바쳐 처자식 살린거지.

까놓고 말하면 그런거야.



박정희 죽었을 때 박정희 자식들 들어간 사람 있었나?

대부분 전두환이 박정희 양자였기 때문에 박정희에게 우호적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가 않아.
원래 정권을 잡으면 전임에 대한 격하 운동을 벌이게 마련이지.
그래야 자신의 권좌가 튼튼해 지니까.
그래서 전두환 역시 박정희와 자식들을 박해했어.

박근혜는 전두환 7년간 아버지 제사를 지내지 못했지.
현충원 참배 역시 그 이후의 일이었지.
박정희 시대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오원철은 김영삼 때에 와서야 겨우 가택연금에서 해제될 정도였으니까.


어쨌든 박정희가 남긴 유산은 100억불 수출에 1,000불 소득을 달성해서 그 이상을 남겼지.
이자율이 30%니 하는 말은 그만큼 이 나라가 자본 축적이 없었고 영세 했었다는 반증이야.
자금 수요는 많은데 저축은 없으니 당연한 결과지.

박정희 죽었을 때 남긴 외채는 180억불이었어.

그러던 것이 김영삼때는 2,000억불을 넘기고 외환보유고 달랑 36억불.
결국 IMF를 불러 들였지.
김대중은 이거 해결한다고 온국민을 카드 빚쟁이로 만들고 기업과 은행, 주요 건물들을 팔아 넘겼지.
국부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재산 팔아서 위기 극복하는 거 누군들 못할까?

박정희가 외채를 180억불 남겨 놓았던 것은 중화학 공업에 투자를 집중했기 때문이었어.
박정희가 한 투자는 모두 성공했는데 그래서 지금의 우리나라 발전의 틀을 굳건하게 만들어 놨지.

기업들이 무분별하게 외자 유치하는 걸 막기 위해서 자본의 1/3은 반드시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게 만들었어.
즉 자기 자본의 2배만 외자유치를 허용했던 거야.

어느 기업도 부채비율이 330%를 넘지 않았어.
우리가 비교적 튼튼한 재정을 가지게 된 건 그런 이유 때문이야.


박정희 초기엔 국고에 달랑 1억불 있었어.
경제규모로 보더라도 1억불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지.
미국에 돈꾸러 갔다가 케네디에게 문전박대 당하고 간게 독일이었지.

거기서 간호사와 광부들 월급을 담보로 5,000만 마르크를 빌렸어.
일본에서 대일청구액이 들어오고 해서 경제개발을 시작했는데 그걸 가지고 태클 걸면 등신이지.
아무리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해도 씨드머니는 있어야 하잖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통틀어 나라의 미래 먹거리 만든 게 뭐있나?

IT강국이라고 떠들지만 삼성반도체는 이미 박정희때 만든거고 지금 잘나가는 핸드폰 역시 박정희때 연구개발과 투자가 없었으면 언감생심이야.

전두환때 완성한 CDMA의 기술과 연구원은 죄다 박정희때 준비됐던 거지.
그거 개발한 서정욱 팀장이 초대 SKT사장으로 갔다고 언젠가 썼었어.


북한엔 나무가 없다고 했는데 남한은 2차 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지.
장면이 과연 그런 일을 할 수 있었을까?
민주팔이들, 나무 심는거 관심이나 있었어?

박정희 비방할 시간에 나무 한그루 더 심는 게 애국이야.


먹고 사는 문제는 현실이야.
아무리 비방해도 국민들은 누가 먹고 살게 만들었는 지 다 알아.
일부 등신들만 모르지.

말로 해서 되는 일이라면 얼마나 좋겠어.

그러나 경제는 입만 가지고는 안되지
국민의 피와 땀을 요구하지 않으면 결코 부강한 나라는 만들어 지지 않아.


지금 복지 포퓰리즘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이 논란을 잘 들여다 봐.
박정희 처럼 뭘 만들고 성장해서 복지를 키워 가는 게 아니라 있는 거 나눠 먹자는 거야.

물론 있는 거 잘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 먹고나면 그 다음은 어떡하지?

이번 세대로 대한민국은 끝인가?
다음 세대는 뭘 먹고 살라고.


개인은 유한하지만 국가는 영원한거야.

박정희가 영웅인 것은 그런 영원한 국가의 기틀을 잡고 미래 세대들이 먹고 살 먹거리를 마련했다는 데 있어.


박정희 이후 박정희의 프레임을 뛰어 넘은 사람이 있었나?
없었어.
지금도 우리가 먹고 사는 건 박정희 프레임 안에서의 일이야.

누군가 진정 박정희를 비판하고 싶다면 박정희 프레임을 뛰어 넘어.


박정희보다 못한 놈들은 박정희를 비난할 자격조차 없지.


박정희의 업적은 이미 그대들의 모든 삶에 절절히 녹아들어 있지.
박정희가 영웅이라 해서 생활에 뭐 불편한 점이 있나?


박정희는 시대가 만들고 국민이 만든 영웅이야.

그런 영웅은 앞으로 100년 이내에는 다시 태어나기 어렵지.

박정희가 다시 온다면 나는 지금도 기꺼이 박정희에게 협력할 용의가 있어.

그만큼 박정희는 나라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을 했고 국민을 굶주림에서 구했지.


박정희에게 잘잘못을 따지는 건 박정희를 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야.
실수나 잘못은 인간인 이상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이지.


인간인 박정희에게 무결점 무오류를 요구하는 건 박정희를 인간이 아닌 신으로 경배한단 소리지.

박정희는 영웅일 망정 신은 아니야.


박정희를 비난함으로써 그를 신으로 만들지는 말기를.


Ice Prin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