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열(오른쪽)의원이 2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인덕원~ 수원 복선전철 유치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민주당 이찬열(수원 장안) 의원은 2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인덕원~수원 전철 유치 시민연대' 진성훈 대표, '의왕시민모임' 이상근 사무국장과 함께 권 장관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수원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은 특히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다"며 "지역주민숙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해당 지역 교통 개선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8월에 발표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본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