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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현충시설 5] 6·25 학도병 참전기념상

[수원시 현충시설 5] 6·25 학도병 참전기념상
2011년 08월 08일 (월) 편집부 suwon@suwon.com

▲ 소재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5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교정내)

6·25전쟁 때 학생신분으로 참전한 의용병·학도의용병이라고도 한다. 학도의용군이 처음 편성된 것은 피난 중이던 시내 학생 200여명이 수원에 모여 ‘비상학도대’를 조직하면서부터이다.

중학생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학도병은 전쟁 전 기간을 통해 2만7700명에 이르렀고, 후방 또는 수복지역에서 선무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20만명이나 됐다. 그 밖에 꽤 많은 여학생이 간호병으로 활동했다. 학도병들은 정규장비와 보급도 없이 ‘군번 없는 병사’로서 전투에 참가해 뛰어난 전과를 올렸다.

6·25에 참전해 전사한 소년병, 즉 학도병은 정확한 집계를 내리지 못하고 있으나, 학도병이 큰 활약을 한 것으로 보아 수만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학도병 사망자수는 지금까지 집계된 결과 2464명에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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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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