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인노래자랑 수원시대회 준비 박차

2011년 08월 19일 (금)

한수정 리포터

전국노인노래자랑 수원시대회가 다음달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자로 유명한 송해씨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장안구지회가 공식 후원한다.

대한노인회장안구지회(지회장 서정구)는 18일 오전 11시 이사회 및 동별협의장 연석회의를 열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적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정구 지회장은 “추석맞이 노인노래자랑은 노인들을 위한 노인들 중심의 축제 한마당이라는 점에서 관객에 불과했던 행사들과 차원을 달리 한다”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임종화 이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이사 및 동별협의장 연석회의에서는 노래자랑 출연자를 각 동별 자체 예심을 통해 결정하기로 하고, 104개 경로당마다 30여명 씩 행사 참관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전국노인노래자랑수원시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원식, 장안구노인회 법률고문)에 따르면 이번 노래자랑 우수 출연자에 대한 시상은 경기도 관내 지자체장 및 지방의회의장들과 유관단체장들 중 시상식 참가 희망하는 단체장이 준비한 소정의 부상품과 함께 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에 대한 선물은 ‘기증품 실명제’를 통해 포장지에 기증자를 실명으로 표기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원식 준비위원장(백범정신실천운동본부 이사장)은 “왕성한 잠재력을 가지신 노인들의 역량을 국력으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축제의 장인만큼 열성적으로 참석하려하시는데 차량 마련이 최대 과제다”며 차량지원을 한 단체 및 기업을 기다리고 있다.

차량 지원이 필요한 시간은 9월 5일 13시부터 1시간 여 동안으로 행사 준비위원회(252-4194) 또는 장안구노인회(241-64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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