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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박근혜와 대선연대 가능성 열어놔``총선에선 한나라당과 연대 어려워…이인제

심대평 "박근혜와 대선연대 가능성 열어놔"
"총선에선 한나라당과 연대 어려워…이인제와 함께 갈 수 있다"
이충재 기자 (2011.08.26 11: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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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26일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연대나 연합을 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26일 내년 대선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연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내년 4월) 총선 이후에 새로운 통합 정당에서 확실한 의석을 확보를 하면, 우리가 독자적인 후보를 내는 게 당연하지만 더 훌륭한 후보와 연대할 수 있는 길도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총선 과정에서 (한나라당과) 연대나 연합을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며 “지금 야권연대와 함께 ‘보수진영도 대연합을 해야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보수와 진보의 대결구도로 가는 정치판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유선진당과 연대에 대해 “큰 틀의 통합을 통해서 제3의 정파로서 충청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각오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나라당도 아니고 민주당도 아닌 반한나라 비민주적인 국민들을 향해서 호소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민생정당의 모습을 보이면 확실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충청 맹주인 무소속 이인제 의원의 영입과 관련, “1차적인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함께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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