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박근혜 전 대표한테 설거지하란 말이냐” | |
등록 : 20110825 16:26 |
투표 참패 ‘박근혜 책임론’에 엄호나서
8·24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패 이후 박근혜 전 대표 책임론이 제기되자 친박계 의원들이 일제히 엄호에 나섰다. 대표적 친박계 의원중 한명인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기독교방송의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과 관련한 ‘박근혜 책임론’에 대해 “꼭 무슨 선거과정에서 어려워지면 무슨 설거지하라는 식으로 자꾸 내놓고는 책임지라는 식으로 하고 이런 것은 잘못된 것같다”고 반박했다. 그는 박 전 대표의 중립시비에 대해서도 “박근혜 전 대표가 지금 당직을 맡은 사람이 아니다. 당직을 안 맡은 일반 평의원인데 꼭 매 사안에 대해 뭐라고 의견을 표명해야 되는가”라고 반문하고 “또 하나는 이게 지금 정책투표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해야 되는데 정치투표로 변질되고 시민투표로 변질되는 상황에서, 그러면 그걸 따라가는 것이 맞는 판단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주민투표에 대해서도 “시장을 서울시민들이 뽑을 때는 돈이 엄청나게 든 거 아닌가”라며 “그럼 많은 사람들 노력이 동원이 되고 그래서 선택이 됐으면 전체 여러가지 이슈를 전반적으로 잘 다루려고 하는 노력이 있어야지, 부자 무상급식 가지고 시장직을 예사로 던진다? 이건 납득할 수 없다”고 오 시장의 행태를 비판했다. 서울 강남지역의 한 친박 의원도 ‘박근혜 책임론’에 대해 “이번 높은 투표율을 보면 분명 사보타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친박 의원은 홍 대표 등이 오는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피하기 위해 오 시장의 사퇴를 만류하고 있는 데 대해 “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10월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그러면 4월(총선에 같이 치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때 다죽는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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