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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장관 `수원에 3급직제 긍정적 검토`

맹 장관 "수원에 3급직제 긍정적 검토"
시, 행정안전부장관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도시규모에 맞는 재정·인력 탄력지원 건의
2011년 09월 09일 (금) 이화연 기자 lhy@suwon.com


수원시는 8일 오전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수원시의 여러 가지 현안문제를 논의하고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남경필 한나라당 최고의원 그리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과 민주당 백원우 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염시장은 "수원의 인구가 110만이 넘어 행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재정과 행정인력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도시규모에 걸맞게 재정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맹형규 장관은 "인구가 많은 대도시들이 재정과 인력이 부족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도시별 인구 규모와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적정한 규모의 총액인건비 증액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맹 장관은 "수원시의 경우 기초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인만큼 통합 창원시에 있는 3급 직제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경우 현재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430명으로,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평균인 370명보다 60명(16.2%) 가량 많아 행정서비스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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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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