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5일(목) 오후5시 시청 대강당에서 충북대 강형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수원포럼은『21C, 왜 문화행정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 교수는 21C는 국가 주도가 아닌 민관이 소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거버넌스 시대임을 역설하고 이를 움직이는 원천으로 문화와 창조임을 알리고 덧붙여 문화를 토대로 하는 발전의 중요성과 인적자본 즉 사람들의 지혜와 창조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현재까지의 성과와 노력을 재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민선5기 시정방향으로 인문학도시를 추구하며, 시민과 대화와 타협의 장을 만들어 소통하는 시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느티나무 벤치미팅, 주민참여예산제와 시민 모니터단 구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강형기 교수는 건국대학교에서 행정학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국립 이바라키대학 조교수와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방자치를 이끄는 주역들을 육성하는 향부숙 숙장으로 몸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지역창생학」, 「논어의 자치학」,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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