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KTX 연계망 또 소외되나 | |||||||||||
국토부, 고속철도 수혜 지역 확대...수원역 아닌, 일평균 860명이용하는 지제역 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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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도권 지역의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방안을 검토한 결과 수원역이 아닌 국철 1호선 지제역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KTX 열차가 2004년 4월 1일 개통할 당시 수원역이 배제되었다는 점, 2010년 11월부터 수원역에 KTX 운행이 시작되었으나 대전 이하에서부터 고속선을 이용하는 ‘가짜 KTX'라는 점에 이어 또다시 수원역을 KTX 연계망에서 소외시키는 결정으로 수원시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이찬열 국회의원(수원 장안 민주)이 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경부선 지제역 부근으로 201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가 근접할 계획이므로, 두 노선 간에 연결선 5.5km를 건설할 경우, 경부선을 이용하고 있는 KTX 열차가 지제역 부근에서부터 고속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부산’ 운행 시간을 최소 20~30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도 1.1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의원은 밝혔다. 이찬열 의원은 “국토부와 공단은 ‘경부선-수도권고속철도’ 연결과 ‘KTX 지제역’설치 두 안을 놓고 고민하던 중 예산을 적게 투입하는 지제역 설치를 선택했다"며 "이는 철도 노선 간의 효율성을 무시한 채 적은 예산 투입으로 ‘KTX 연계망 확충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시민들을 현혹시키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수원역에 경부선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 및 국철 1호선이 정차하고, 일평균 7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반해, 지제역은 국철 1호선 하나만 정차하며 일평균 이용객이 860명에 불과해 국토부의 KTX지제역 설치 결정이 타당한 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 “더 큰 문제는 KTX 지제역 설치로 수원역을 이용하던 KTX 이용 수요가 지제역으로 다량 유출될 것이며, 결국 1일 8회 정차 하던 KTX 마저 줄어들어 결국 수원역이 KTX로부터 영원히 소외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에 대하여 27일에 진행되는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강하게 질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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