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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훈회관 호매실지구에 `새둥지`

수원시 보훈회관 호매실지구에 '새둥지'
신축 계획안 임시회에 상정… 2014년 5월 완공 예정
2011년 10월 12일 (수) 김범수 기자 kim@suwon.com

수원시보훈회관이 권선구 호매실지구 내로 신축 이전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기존 보훈회관이 낡아 신체장애와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에 따라 호매실택지개발지구 내로 신축 이전을 추진 중이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신축 예정인 보훈회관은 호매실지구 내 5000㎡ 규모의 사회복지관 예정부지 중 1500㎡에 지하1층 지상 4층(건축연면적 2150㎡)으로 건립되며, 보훈단체 사무실과 대강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신축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등 9개의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22억원을 포함해 70억원(국·도비 30% 포함)으로 추정되며,시는 현재 보훈회관 재건립 계획안을 13일부터 열리는 제285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상태다.

계획안이 시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투융자 심사와 부지매입 및 기본·실시설계를 내년말까지 마치고 2013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4년 5월 신축 보훈회관이 완공된다.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건축연면적 1665㎡)의 보훈회관이 낡아 관리비용이 많이 투입되고, 휄체어 등의 이동 통로 확보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국가유공자들이 시설 이용에 상당한 불편을 호소해왔다.

1983년 준공한 이 건물은 노후화로 연간 유지관리 비용이 7200만원에 달하고, 지금까지 5차례의 보수공사에 9억3800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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