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오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심사와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하며, 오는 11월 24일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 의결과 함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의(3건)를 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명욱의원(민주, 행궁,인계동)이 발의한 ‘수원시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명규환의원(한나라, 행궁,인계동)의 ‘수원시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조명자의원(민주, 세류1,2,3동)의 ‘수원시건설공사품질관리에관한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수원시건강도시기본조례안’ 등 수원시장이 제출한 20건의 상정안을 심사하고 의결한다.
특히, 이번 조례안 중에는 팔달구청사 건립사업 승인안과 수원시 보훈회관 재건립계획, 해우재 문화센터 건립계획 등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9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염상훈의원(한나라, 율천,정자1동)의 환경미화원 인력충원방안과 김효배의원(한나라, 서둔,구운,입북동)의 서수원권 KCC부지내 롯데백화점 신축부지 관련사항, 유철수의원(비례)의 에너지관리운영조직 및 에너지관리방안과 주유소세차장 폭발사고대책, 숙박업소에 대한 화재 등 안전대책에 대한 시정질의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수원시의회 강장봉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금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인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감사계획서 작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최근에 우리시를 비롯한 타시에서도 연이어 발생한 주유소 폭발사고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집행에 있어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