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1 쉼과 나눔의 가족캠프 운영

수원시, 2011 쉼과 나눔의 가족캠프 운영

연합뉴스보도자료 기사전송 2011-10-14 18:06

장애아 가족과 함께한 행복동행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4일과 15일, 양일간 한국여성수련원(강릉시 소재)에서 장애아 가족 70명과 함께 행복동행 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가족캠프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 대한 역량강화와 쉼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 장애아동에게 문화와 자연체험의 기회를 통해 장애아가족의 자존감 향상과 가족 소중함 인식 등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가족캠프는 강릉선교장과 참소리박물관을 관람하는 문화체험과 정동진 선크루즈 조각공원 탐방과 바다유람선을 타보는 자연체험이 진행됐다. 가족화합 한마당에서는 '가족 마음열고 소통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응집력 과 가족 역할인식 제고 등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김희은 전)한국양성평등원장은 부모교육의 강사로 나와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서로 인정하기, 행복 재발견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특강을 진행됐다. 더불어 참여 아동들은 공작만들기 체험과 대관령 양떼목장 관람 등 자연체험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돌봄 스트레스로 인한 가족의 갈등 해소와 참여가족의 친밀감 도모를 위해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 간 자녀양육과 재활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며 "가족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