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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태양력 발전소’로 거듭나

수원월드컵경기장 ‘태양력 발전소’로 거듭나
주경기장 지붕에 전력생산용 태양열 수집판 설치
2011년 10월 14일 (금) 박민수 기자 kiryang@ekgib.com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소형 ‘태양력 발전소’로 거듭나게 됐다.

(재)경기도수원원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3일 월드컵경기장과 스포츠센터 지붕을 태양광발전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주)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만8천여m 주경기장과 스포츠센터의 지붕에는 1천300kw 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열 수집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주)한국동서발전은 58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11월부터 안전진단에 들어가 오는 2012년 상반기까지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태양열수집판 설치가 마무리되면 연간 2천만원의 임대료 수입은 물론 내구연한 도래에 따른 지붕유지보수비 4억여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발전전력량의 일정비율을 신 재생설비 전력으로 지역공급하게 된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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