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위해 세력, 색출해 사법처리해야

박근혜 위해 세력, 색출해 사법처리해야

작성자

김응일

작성일

2011.10.16 22:59

스크랩

1

박근혜 위해 세력, 색출해 사법처리해야



-박근혜 전 대표가 손목에 통증을 느끼며 황급히 신영시장을 떠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5일 10,26 재보선에 출마한 추재엽 양천구청장 후보의 신영시장에서 지원유세 도중, 반대세력이 박 전 대표에게 위해를 가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이날 오후 4시경 박 전 대표와 추 후보가 시영시장에 도착하자 주민들과 상인들은 박 전 대표와 추재엽 후보를 환영하며 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몰리자 박 전 대표의 선거지원을 방해하는 세력들은 박 전 대표와 추 후보 주위를 둘러싸며 노골적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으로 가장한 반대 세력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박 전 대표와 악수를 청하고 이에 응하던 박 전 대표의 손목을 강하게 잡고 비트는 등 위해를 가하며 지원 유세를 방해 했던 것.

이처럼 선거지원을 방해하던 세력들의 저항이 거세지자, 추 후보와 박 전 대표는 15분만에 선거지원을 접고 양천구를 떠나야 했으며, 추재엽 후보도 주말유세를 접어야 했다.

이 때문에 박근혜 전 대표는 아픈 손목을 어루만지며 신영시장을 떠나야 했다. 사법당국은 이날 신영시장에서 박 전 대표의 선거지원을 방해하고 위해를 가한 자들을 색출해 사법처리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재보궐선거가 갈수록 과열되는 시점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신변안전을 위해 담당 경호원 숫자를 더 늘리고, 보다 더 측근에서 경호를 하는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