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 되는 주민자치 1번지 위상 세울 것" |
염태영 수원시장 시정연설 |
"수원ㆍ화성ㆍ오산 통합 추진, 한반도 중심도시로 발돋움" "석유 고갈시대를 대비해서 친환경 교통수단 모색키로" [시민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은 22일 의회 시정연설에서 “수원시를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주민자치 1번지 도시로 위상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개회한 제286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시정 기조를 설명하며 “주민참여예산제, 좋은시정위원회, 시민배심법정 등 운영으로 시민이 중심 되는 행정이 본 궤도에 오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또 “2012년은 수원 화성 오산시가 63년 전 ‘원래의 수원’으로 복원하는 원년이 되도록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설득과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 수원시는 국내 5위권 도농복합도시가 돼 한반도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염 시장은 경제 분야 기조를 “일자리 창출과 첨단기업 유치로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도시”라고 제시하고 “시민들은 안정된 일자리와 복지정책의 변화를 열망하고 청년들은 불안한 미래를 극복할 새로운 경제 질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염 시장은 경제 분야 시책으로 “연구개발단지 조성과 수원산업3단지 분양을 완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고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이전 부지는 영농과학 중심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분야 기조는 “따뜻한 보살핌과 훈훈한 나눔의 휴먼시티 복지 수원”이라고 한 염 시장은 “보편적 복지와 그늘진 곳까지 챙기는 현미경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정책 방향을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수원문화재단 출범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문화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분산된 집행구도의 통합을 강조하고 “글로벌 시대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정조대왕 이후 제2의 수원시 문예부흥기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 시장은 환경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녹색수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도시구조를 에너지 절약형으로 개편해 온실가스를 2005년 대비 2015년까지 5% 감축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염 시장은 특히 2013년 개최하는 제1회 국제생태교통 페스티벌 시범도시 행사를 언급하고 “석유 고갈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교통수단 모색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염 시장은 “2012년은 우리 앞에 도전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시정혁신을 통해 공직자 역량을 키우고 청렴도를 향상시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이날 1조3천730억원 규모의 2012년도 자체사업 세입세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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