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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실종사건,SNS 술렁.. `아르바이트 간다던 20세 女 찾아달라`

공덕역 실종사건,SNS 술렁.. "아르바이트 간다던 20세 女 찾아달라"

기사입력2012-06-10 10:27기사수정 2012-06-10 10:27


공덕역에서 실종된 여대생을 찾는다는 트윗이 온라인상에서 재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한 트위터리안은 "공덕역 실종사건! 알바 간다고 나갔는데 4일째 돌아 오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경찰에서는 가출이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집 아빠가 전단지 돌리고 엄청나게 고생하고 계신대요"라며 "네이버에 한 번 만 공덕역 실종이라고 쳐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리트윗 부탁합니다! 공덕역 실종사건 진짜입니다. 실종되신 분 사진이 있으니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실종 여성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1993년생인 김혜은 양은 지난 5일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집을 나갔다가 공덕역에서 실종됐다.

김 양의 가족들은 최근 금전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가정불화는 없었다며 경찰의 적극적인 실종 수사를 요청하고 있다.

이외수오늘
'공덕역 실종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무한 알티로 네티즌들의 힘을 보여주자", "저 아버지 심정은 오죽할까. 단순 가출이 아닐수도 있는데.."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파워 트위터리안 소설가 이외수도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 알티(전달)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심을 호소했다.

용산
한편 해당 사건을 담당 중인 용산 경찰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실종자 확보를 위한 위치추적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