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바일 현장행정 시스템 특허 등록

수원시, 모바일 현장행정 시스템 특허 등록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2-06-09 12:43

경기 수원시는 전 직원이 사용중인 '모바일 현장행정 시스템'을 특허청에 출원해 특허등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현장행정 시스템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현장에서 시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부서와 직원간 소통이 가능하며 시민약속사업 진행사항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비즈니스모델(Business Model) 특허로 앞으로 20년 동안 권리가 인정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모델 특허는 컴퓨터, 통신,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 특허를 말한다. 특히 이번 특허권 등록으로 지적재산권이 시로 귀속돼 다른 기관 등에서 시스템 사용요청하면 사용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허등록을 계기로 모바일 등 스마트 신기술을 행정업무에 접목시켜 스마트 지방정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