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서청원의 '반MB 궐기대회'에 격려 메시지
서청원 "이 모든 게 MB 때문", 박근혜 "의리가 중요"
2011-12-09 11:43:12
박근혜 전 대표가 8일 지난 대선후보 경선때 자신을 전폭 지지했던 서청원 전 대표의 '반MB 궐기대회'에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서청원 전 대표는 저녁 서울 구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산회 송년의 밤'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의 내치(內治)실패와 정치(政治)실패가 20.30.40세대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며 "한나라당이 살아날 방법은 새 건물에 새 간판을 내거는 길 뿐이며,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모든 대세론·기득권을 잊고 박근혜 전 대표를 중심으로 혁명적인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날 한나라당의 혼란과 무기력은 전적으로 한나라당을 주머니 공깃돌처럼 여긴 이명박 대통령 때문"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당장이라도 한나라당이 부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한다"고 사실상 MB 탈당을 요구했다.
그는 또 "현재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 옆에서 호가호위했던 사람들이 재창당을 언급하고 있다"며 "그런 식이이라면 돌아선 민심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정몽준-김문수계의 재창당 주장을 비난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유정복 의원을 통해 "의리가 없으면 인간도 아닙니다. 서청원 대표님과 청산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각별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청산회 행사에는 전국 13개지부 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한나라당에선 친박 유정복, 허태열 의원,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정영희, 윤상일, 김혜성, 정하균, 김정, 김을동 의원, 강인섭 전 의원이 참석했다.
서청원 전 대표는 저녁 서울 구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산회 송년의 밤'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의 내치(內治)실패와 정치(政治)실패가 20.30.40세대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며 "한나라당이 살아날 방법은 새 건물에 새 간판을 내거는 길 뿐이며,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모든 대세론·기득권을 잊고 박근혜 전 대표를 중심으로 혁명적인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날 한나라당의 혼란과 무기력은 전적으로 한나라당을 주머니 공깃돌처럼 여긴 이명박 대통령 때문"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당장이라도 한나라당이 부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한다"고 사실상 MB 탈당을 요구했다.
그는 또 "현재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 옆에서 호가호위했던 사람들이 재창당을 언급하고 있다"며 "그런 식이이라면 돌아선 민심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정몽준-김문수계의 재창당 주장을 비난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유정복 의원을 통해 "의리가 없으면 인간도 아닙니다. 서청원 대표님과 청산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각별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청산회 행사에는 전국 13개지부 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한나라당에선 친박 유정복, 허태열 의원,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정영희, 윤상일, 김혜성, 정하균, 김정, 김을동 의원, 강인섭 전 의원이 참석했다.
김동현 기자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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