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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제 시행

수원시,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제 시행
기사입력 [2011-12-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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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김주홍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12년 1월 16일부터 주민들이 냉장고 등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버릴 수 있도록 인터넷 배출 신고제를 시행한다.

인터넷 배출 신고제는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지정 판매소를 방문해 신고필증을 구입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수원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방법으로 수수료를 납부하고 납부필증을 출력해 폐기물에 부착 해 버리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대형폐기물을 버리고자 하는 주민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에 접속해 이름과 연락처, 배출품목과 배출장소 등 신고내용을 입력하고 해당 수수료를 결제한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해당 폐기물에 붙여 수거일 전날 배출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지정 판매소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의 제약, 대형폐기물 처리신고와 함께 수수료를 납부하고 스티커를 받아 해당 폐기물에 부착한 뒤 수거 장소에 내놓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신고제가 시행되면 24시간 신고가 가능해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청소행정과 오성석 과장은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제의 도입으로 주민편의를 증대시키고 대형폐기물의 신속?정확한 수거로 청소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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