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원강원도민회(회장 신상길)는 15일 오후 6시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제16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재수원 강원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신상길 재수원강원도민회장을 비롯해 최종관 (사)중앙회 회장, 이철규 경기지방경찰청장, 정미경 국회의원, 이찬열 국회의원, 김명동 강원도민연합회장, 임완수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 김명욱 시의원, 심상호 시의원, 정준태 시의원, 이대의 민주당 팔달구 위원장, 고희선 한나라당 영통구 위원장, 최종현 수원시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각 단체장 및 출향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행사는 먼저 정기총회를 통해 정관 변경공지와 2012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통과 등이 진행되었고,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는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강원도 기 입장과 연혁보고, 감사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시상에서는 이석상 2대회장과 최윤길4대회장, 이동훈 5대회장이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이상용 3대회장과 권용득 자문위원이 경기도지사상을, 박용균 이사와 김창수 자문위원이 수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신상길 회장은 송년사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우리의 고향은 강원도이며, 우리가 머물고 사는 곳은 수원이다. 그 이유만으로 우리는 내가 머무는 곳인 수원에서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지역사회에 일조를 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서로가 훈훈한정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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