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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독거노인 위한 공직자 보람된날 운영

수원시, 독거노인 위한 공직자 보람된날 운영

- 송년파티 대신 소외계층 찾아…

작성자 : 김희열 (hdib@hyundaiilbo.com)작성일 : 2011-12-19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해에 이어 경로효친의 도시 수원에 걸맞게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르신들이 새해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시도록 기원한다는 뜻에서 영통구 전체 공직자가 송년파티를 하지 않고 관내 87개 경로당과 6개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불편사항과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지원하기 위한『공직자 보람된 날』을 운영키로 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관습적으로 행해오던 송년파티 대신에 3,2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87개 경로당과 2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6개 복지시설 그리고 생활이 어렵고 홀로 외롭게 사는 170여명의 독거노인을 찾아 어르신 공경 봉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19일부터 23일까지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전체 직원은 2~3명씩 조를 짜서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찾아 대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전기·가스 등 난방기구 안전한 사용당부, 화재취약 시설물 안전점검, 어르신들의 애로·건의사항 수렴 등을 실시한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지난 8일 노인회영통구지회 창립 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이 영통구정의 근본이라 강조하며 올 연말 영통구 공직자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